[동래구 안과 칼럼] 소아안과 전문의가 따로 있다? 엄마들이 꼭 알아야 할 안과 세부전공의 진실

닥터의 핵심 요약 (Key Takeaway)

많은 분들이 아이 눈은 무조건 ‘소아안과 전문의’에게 보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의학적으로 ‘소아안과’는 주로 사시나 선천성 백내장 수술을 다루는 세부 분과를 의미합니다.

근시, 난시, 알레르기 등 일반적인 아이들의 눈 건강 관리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전문의 타이틀보다 원칙을 지키는 정밀 검사(산동 검사)와 성장기 근시 억제 노하우입니다.

안녕하세요. 부산 동래구 애프터눈안과 대표원장입니다.

진료실에서 아이 손을 잡고 오신 부모님들께 종종 듣는 질문이 있습니다. “원장님, 혹시 여기 소아안과 전문의 선생님이 계신가요?”

아마도 내과 대신 소아과를 찾듯이, 아이들 눈은 당연히 ‘소아안과’라는 간판이 걸린 곳에서 봐야 더 전문적일 것이라고 생각하시기 때문일 겁니다. 부모님의 애타는 마음을 너무나 잘 알기에, 오늘은 10년 차 안과 전문의로서 이 부분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명확히 짚어드리고자 합니다.

이 글을 끝까지 읽으시면, 우리 아이의 평생 시력을 좌우할 안과 선택 기준이 완전히 바뀌게 될 것입니다.

1. 소아안과 전문의, 정말 소아과 같은 개념일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우리가 흔히 아는 소아청소년과와 안과에서의 ‘소아’ 개념은 조금 다릅니다.

대학병원이나 학계에서 말하는 ‘소아안과’는 정확히 말하면 소아 사시 및 신경 안과 분야를 주로 다루는 세부 전공입니다. 즉, 눈이 안으로 몰리거나 밖으로 나가는 사시 수술, 혹은 선천적으로 눈에 구조적 문제가 있는 희귀 질환을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치료하는 분야입니다.

물론 사시가 의심된다면 대학병원의 해당 분과 교수님을 찾아가시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학교 검진에서 시력이 나쁘게 나왔거나, 눈을 자주 비비거나, 드림렌즈 상담이 필요한 경우라면 이야기가 다릅니다. 이는 안과의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영역인 굴절 이상(근시, 난시, 원시)과 전안부 질환에 해당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간판에 ‘소아’라는 단어가 없더라도,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가진 안과 전문의라면 누구든지 아이들의 눈을 전문적으로 진료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중요한 것은 얼마나 아이들의 눈 특성을 잘 이해하고, 원칙대로 검사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안과 진료실에서 의사가 어린이 환자의 눈을 세극등 현미경으로 정밀하게 검사하는 모습, 신뢰감 있는 분위기

2. 간판보다 중요한 것, ‘조절마비 굴절검사’를 하는가?

성장기 아이들의 눈은 어른과 다릅니다. 아이들의 눈 근육은 조절력이 매우 강해서, 기계로만 틱 하고 찍으면 가짜 근시(가성 근시)가 진짜 근시처럼 측정되기도 하고, 심한 원시가 정상처럼 숨겨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아이들의 정확한 도수를 알기 위해서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아이가 조금 불편해하더라도 동공을 키우고 조절력을 일시적으로 마비시키는 산동 검사(조절마비 굴절검사)가 필수적입니다.

안타깝게도 요즘은 회전율을 높이기 위해, 혹은 아이가 운다는 이유로 이 과정을 생략하고 광각안저카메라 촬영으로 대체하거나 자동 굴절 검사 값만 믿고 안경 처방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안과 전문의로서, 그리고 한 아이의 부모로서 이 부분만큼은 타협하지 않습니다.

저희 애프터눈안과는 번거롭더라도 정확한 진단을 위해 직접 검안과 산동 검사를 원칙으로 합니다. 초기 진단이 정확해야 드림렌즈를 하든, 마이오가드 같은 근시 억제 치료를 하든 올바른 방향을 잡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동래구 엄마들이 애프터눈안과를 찾는 이유

부산 동래구, 특히 미남역 인근은 학구열이 높고 아이들의 스마트 기기 사용량이 많은 지역입니다. 최근 3~5년 사이 안과 학계의 가장 큰 화두는 단연 근시 억제(Myopia Control)입니다. 단순히 잘 보이게 하는 것을 넘어, 고도 근시로 진행되어 훗날 망막 질환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치료의 핵심이 되었습니다.

저는 안과 의사로서 고도 근시가 눈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 병원을 찾는 아이들에게는 단순한 시력 교정을 넘어, 망막 상태까지 꼼꼼히 살피는 대학병원급 검진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 대학병원급 정밀 검사 장비 보유
  • 대표원장이 직접 시행하는 검안 및 망막 확인
  • 개개인의 안구 형태에 맞춘 드림렌즈 및 근시 억제 프로토콜

‘소아안과’라는 이름에 얽매이지 마십시오. 내 아이의 눈을 내 눈처럼 꼼꼼하게 들여다보고, 검사 결과에 대해 이해가 될 때까지 설명해 주는 의사가 진짜 우리 아이의 주치의입니다.

성장기 어린이의 안구 성장 그래프와 이를 억제하는 드림렌즈의 원리를 설명하는 메디컬 일러스트

4. 진료가 필요하다면

아이가 칠판 글씨가 잘 안 보인다고 하거나, TV를 가까이서 보나요? 시력 발달이 완성되는 만 7~9세 전후의 관리는 평생 시력을 좌우합니다.

온천동, 사직동, 명륜동 등 동래구 인근에서 믿을 수 있는 안과를 찾고 계신다면 미남역으로 오십시오. 과잉 진료 없이, 꼭 필요한 검사와 치료만을 권해드리겠습니다.

부산 동래구 애프터눈안과 진료 예약 및 위치 확인하기 (https://naver.me/xDJuassr)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아이가 학교 검진에서 시력이 나쁘게 나왔는데, 바로 안경점에 가도 되나요? A1. 아닙니다. 아이들의 눈은 조절력이 강해 일시적으로 시력이 나빠 보이는 ‘가성 근시’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안경점에 가기 전, 반드시 안과에서 조절마비 굴절검사(산동 검사)를 통해 정확한 도수를 확인하고 진짜 근시인지 판별한 후 안경 처방전을 받아야 합니다.

Q2. 드림렌즈는 ‘소아안과 전문의’에게만 맞춰야 하나요? A2. 그렇지 않습니다. 드림렌즈는 각막의 형태를 변화시켜 시력을 교정하는 특수 렌즈입니다. 따라서 각막과 전안부, 그리고 시력 발달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안과 전문의라면 누구나 전문적으로 처방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다양한 렌즈(파라곤, CRT 등)를 보유하고 있는지, 그리고 정밀한 피팅 노하우가 있는지 여부입니다.

Q3. 산동 검사(동공 키우는 검사)는 아이에게 위험하지 않나요? A3. 산동 검사는 안과에서 시행하는 가장 기본적이고 안전한 정밀 검사 방법입니다. 검사 후 하루 이틀 정도 눈부심이나 근거리 흐림 증상이 있을 수 있으나, 이는 약물 효과에 의한 일시적인 현상이며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지므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꼭 필요한 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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