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당뇨망막병증, ‘설마 내가?’ 방심하다가 시력 잃을 수 있습니다 (동래구 안과)

안녕하세요. 부산 동래구 애프터눈안과 대표원장입니다.

12월 중순이 지나며 부산의 날씨도 제법 쌀쌀해졌습니다. 오늘 출근길에 명륜동 거리를 보니 두꺼운 패딩을 입으신 분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날씨가 추워지면 혈관 건강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는데, 이는 우리 눈 속의 미세혈관도 예외가 아닙니다.

특히 당뇨병을 앓고 계신 분들이라면 오늘 이 글을 끝까지 읽어주셔야 합니다. “혈당 관리 잘 하고 있으니 괜찮겠지”라고 생각하시나요? 안타깝게도 당뇨망막병증은 초기 자각 증상이 거의 없어, 증상을 느껴 병원을 찾았을 때는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상태인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왜 당뇨 환자에게 정기적인 안저 검사가 생명줄과도 같은지, 그리고 왜 애프터눈안과에서 망막 관리를 시작해야 하는지 의학적 근거를 들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1. 당뇨망막병증, 왜 ‘침묵의 시력 도둑’이라 부를까요?

당뇨망막병증은 고혈당으로 인해 망막의 미세혈관이 손상되는 질환입니다. 혈관이 약해져서 터지거나(출혈), 혈액 순환이 안 되어 새로운 나쁜 혈관(신생혈관)이 생기면서 시력을 위협합니다.

문제는 **’황반’**이라는 시력의 중심부가 침범되기 전까지는 시력이 떨어지는 것을 거의 느끼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 초기: 증상 없음. (이때 발견해야 가장 예후가 좋습니다.)
  • 중기 이후: 비문증(날파리증), 시야 흐림, 야간 시력 저하.
  • 말기: 급격한 시력 저하 및 실명 위험.

동래구 주민 여러분, 눈이 침침해지고 나서 안과를 찾는 것은 너무 늦습니다. 당뇨 진단을 받으셨다면, 시력이 1.0이라도 무조건 안과 검진을 시작하셔야 합니다.

2. 대학병원급 장비가 왜 중요할까요?

망막은 눈의 가장 안쪽에 위치한 신경 조직입니다. 일반적인 장비로는 망막의 미세한 변화나 주변부의 이상을 정밀하게 잡아내기 어렵습니다.

저희 애프터눈안과는 대학병원 수준의 하이엔드 검사 장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 광각 안저 촬영기 (Ultra-widefield Fundus Photography): 동공을 확장하는 산동 검사 없이도 망막의 넓은 범위를 짧은 시간에 촬영하여 미세한 출혈이나 병변을 찾아냅니다.
  • 빛 간섭 단층촬영 (OCT): 망막의 단면을 CT처럼 찍어보는 장비로, 황반부종이나 미세한 망막의 두께 변화를 1/1000mm 단위로 분석합니다.

“동네 안과에서는 장비가 부족하지 않을까?”라는 걱정, 애프터눈안과에서는 내려놓으셔도 됩니다.

3. 대표원장이 직접 진료하고 치료합니다 (안구 내 주사)

당뇨망막병증 치료의 핵심 중 하나는 황반부종을 가라앉히거나 나쁜 혈관의 생성을 억제하는 **’안구 내 주사(항체 주사) 치료’**입니다.

눈에 주사를 놓는다는 것이 환자분들에게는 큰 공포로 다가올 수 있음을 잘 압니다. 그렇기에 더욱 숙련된 의료진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저희 병원은:

  1. 대표원장 책임 진료: 검사부터 진단, 주사 시술까지 대표원장이 직접 전 과정을 집도합니다.
  2. 통증 최소화 시스템: 충분한 점안 마취와 숙련된 노하우로 통증을 최소화하여, “생각보다 아프지 않았다”라고 말씀하시는 환자분들이 대부분입니다.
  3. 체계적인 사후 관리: 당뇨는 평생 관리해야 하는 질환입니다. 환자분의 전신 컨디션과 눈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주치의로서 함께합니다.

결론: 골든타임을 놓치지 마세요

부산 동래구, 명륜동, 온천동에 거주하고 계신 당뇨 환자분들께 호소합니다. 지금 당장 눈에 이상이 없더라도, 내 눈 속 혈관은 비명을 지르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시력을 지키기 위해 멀리 대학병원까지 가실 필요 없습니다. 가까운 곳에 대학병원급 진료 시스템을 갖춘 애프터눈안과가 있습니다.

지금 바로 예약하시고, 정밀 망막 검진을 받아보세요. 여러분의 평생 눈 건강 파트너가 되어드리겠습니다.


[애프터눈안과 오시는 길]

  • 주소: 부산시 동래구 충렬대로 75번길 10 (명륜동)
  • 진료 과목: 망막질환, 백내장/노안, 녹내장, 드림렌즈, 안구건조증

자주 묻는 질문 (FAQ)

Q1. 당뇨약만 잘 먹으면 눈 검사는 안 해도 되나요? 절대 아닙니다. 혈당 조절이 잘 되어도 유병 기간(당뇨를 앓은 기간)이 길어지면 당뇨망막병증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1년에 최소 1회, 소견이 있다면 3~6개월마다 정밀 검사가 필수입니다.

Q2. 눈에 주사를 맞으면 많이 아픈가요?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지만, 실제로는 점안 마취 후 아주 얇은 주사바늘을 사용하므로 따끔한 정도의 통증만 느낍니다. 시술 시간도 매우 짧아 일상생활 복귀가 빠릅니다.

Q3. 산동 검사(눈동자 키우는 검사) 꼭 해야 하나요? 정확한 망막 검사를 위해서는 산동이 원칙입니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 산동 없이 검사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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