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시 때문에 드림렌즈 안 된다고요?” 동래구 안과 원장이 공개하는 ‘무보정 난시’ 해결의 열쇠

진료실에서 상담하다 보면 가장 안타까운 경우가 있습니다. “다른 병원에서 난시가 심해 드림렌즈는 어렵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라며 일찍이 시력 교정을 포기하고 고도근시로 진행된 상태로 내원하는 아이들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이야기입니다. 일반적인 구면 렌즈로는 난시 교정이 어렵지만, 난시 전용 특수 디자인(Toric Design)과 정밀한 피팅 기술이 있다면 이야기는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핵심 결론(Key Takeaway) 난시가 있는 아이에게 일반 드림렌즈를 처방하면 렌즈가 중심을 잡지 못하고 겉돌게 되어 시력 교정 실패는 물론 근시 억제 효과까지 떨어집니다. 난시축을 정확히 잡아주는 ‘토릭(Toric) 설계’와 의사가 직접 확인하는 ‘형광 염색 패턴 분석’이 성공적인 드림렌즈 착용의 핵심입니다.

렌즈가 눈동자 한가운데 있지 않다면? (Centration의 중요성)

드림렌즈의 핵심 원리는 각막의 중심부를 평평하게 눌러주는 것입니다. 그런데 난시가 있는 각막은 공처럼 둥글지 않고 럭비공처럼 타원형을 띠고 있습니다. 이 위에 일반 렌즈를 올리면 마치 시소처럼 흔들리거나, 렌즈가 눈동자 중심에서 벗어나는 ‘중심 이탈(Decentration)’ 현상이 발생합니다.

렌즈가 중심을 벗어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첫째, 낮 동안 시력이 깨끗하게 나오지 않고 사물이 겹쳐 보입니다. 둘째, 근시 진행을 억제하는 핵심인 ‘주변부 탈초점’ 효과가 엉뚱한 곳에 작용하여 치료 효율이 급격히 떨어집니다. 셋째, 렌즈가 겉돌면서 각막에 상처를 낼 위험이 커집니다.

형광 염색 후 현미경으로 본 드림렌즈 피팅 장면, 렌즈가 각막 중심에 완벽하게 안착된 패턴(Bullseye pattern)과 중심이 이탈된 패턴 비교

애프터눈안과의 해법: 기계 수치보다 의사의 눈을 믿습니다

부산 동래구 온천동과 사직동의 많은 안과 중에서, 왜 까다로운 눈을 가진 아이들이 미남역까지 찾아올까요? 바로 ‘기계 의존도’를 낮추고 ‘의사의 직접 검안’ 비중을 높였기 때문입니다.

자동 굴절 검사 기계가 찍어내는 수치는 참고 자료일 뿐입니다. 실제 렌즈가 아이의 눈에서 어떻게 움직이는지는 오직 의사가 세극등 현미경을 통해 ‘형광 염색 패턴’을 봐야만 알 수 있습니다.

렌즈와 각막 사이에 형광액을 넣고 특수 블루라이트를 비췄을 때 나타나는 눈물층의 두께와 패턴(Fluorescein Pattern)을 분석해야 합니다. 렌즈가 너무 꽉 끼는지, 혹은 너무 헐거운지, 난시축 방향으로 렌즈가 돌아가지 않는지를 0.01mm 단위로 조정하는 과정은 오직 숙련된 안과 전문의의 경험에서 나옵니다.

토릭(Toric) 드림렌즈, 맞춤 정장의 원리

난시가 심한 아이들에게는 기성복이 아닌 맞춤 정장이 필요합니다. 이를 ‘토릭 드림렌즈’라고 합니다. 각막의 가로와 세로 곡률이 다른 점을 고려하여, 렌즈의 주변부 높낮이를 다르게 설계해 난시축을 꽉 잡아주는 원리입니다.

저희는 다양한 제조사의 시험 착용 렌즈(Test Lens)를 보유하고 있으며, 아이의 눈 모양에 딱 맞는 렌즈를 찾을 때까지 피팅 과정을 반복합니다. 번거롭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과정이지만, 이 과정을 거쳐야만 “우리 아이는 드림렌즈가 안 돼요”라는 오명을 벗고 깨끗한 시력을 선물할 수 있습니다.


난시가 있는 타원형 각막 위에 일반 렌즈가 불안정하게 떠 있는 모습과 토릭 렌즈가 완벽하게 밀착된 단면도 비교 메디컬 그래픽

결론: 포기하기 전, 마지막으로 확인해 보셨나요?

난시 때문에, 혹은 특이한 각막 모양 때문에 드림렌즈를 실패한 경험이 있으신가요? 그것은 아이의 눈 문제가 아니라, 렌즈의 선택과 피팅 방식의 문제였을 수 있습니다.

미남역 13번 출구 바로 앞, 애프터눈안과는 대학병원급 정밀 검사 장비와 20년 차 전문의의 집요한 피팅 노하우로 아이에게 가장 편안하고 선명한 세상을 찾아드립니다.

부산 동래구 애프터눈안과 진료 예약 및 위치 확인하기: https://naver.me/xDJuassr


FAQ: 난시와 드림렌즈 심층 Q&A

Q1. 난시가 심하면 비용이 더 비싸지나요? 일반적인 근시 교정용 렌즈보다는 난시 교정용(토릭) 렌즈가 설계가 복잡하여 비용이 조금 더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단순히 가격의 문제가 아니라, 교정 가능 여부를 결정하는 필수적인 선택입니다. 정확한 비용은 정밀 검사 후 상담 가능합니다.

Q2. 아이가 자라면서 난시가 없어지기도 하나요? 성장하면서 안구의 모양이 변해 난시가 줄어드는 경우도 있지만, 반대로 늘어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현재 있는 난시를 방치하면 시력 발달에 악영향을 주고 약시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드림렌즈나 안경으로 적절히 교정해 주어야 합니다.

Q3. 렌즈를 끼고 뺄 때 난시축이 돌아가면 어떡하죠? 토릭 렌즈는 중력과 눈꺼풀의 힘에 의해 스스로 중심을 찾아가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Prism Ballast 등). 올바른 착용법만 숙지한다면, 자는 동안 렌즈가 스스로 제 자리를 찾아 난시를 교정해 줍니다. 저희 병원에서는 전담 검안사가 아이와 부모님께 1:1로 착용 및 관리 교육을 철저히 진행합니다.

댓글 남기기